치료는 원인과 특정 증상에 따라 다릅니다.
주로 유아기,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하며 피부가 접히는 부분에
많이 나타납니다. 환경적, 유전적, 면역학적
요인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보습을 기본으로한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관리가 꾸준히 필요한
질환입니다.
접촉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하여 생기는
모든 염증 및 발진을 말하며 수 없이 많은 원인
물질들이 존재합니다. 원인 물질을 찾기 위한
진단/검사 방법이 있고 각 물질들에 반복적인
접촉이나 노출을 피하는 것이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발생한 증상은 부신 피질
호르몬 외용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사용하여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으로, 주로 피지샘의
활동이 증가되어 피지 분비가 왕성한 두피와 얼굴에
많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생후 3개월 이내와 40~70세 사이에 빈도가 높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홍반 위에 노란 비늘 증상이 특징이고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도 있으며 호전과 악화를 되풀이하면서
전신이나 한 부위에 국한된 발진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